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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코어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회고

jinist 2022. 7. 21. 04:35

 

코어 자바스크립트 책과 함께하는 스터디가 어제부로 끝났다.

목차가 1~7장 까지 있어서 한 주에 한 장씩 7주간 하기로 했었는데 드디어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이전에 한 번 코어자바스크립트 책을 읽은 적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정독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2주 차 때 급하게 참여하게된 스터디다ㅎㅎ

 

스터디를 진행했던 방법: 

1. 주에 한 챕터씩 읽고 책의 내용 혹은 추가로 조사한 내용을 자유롭게 정리한다.

2. 해당 챕터에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낸다.

3. 스터디 날 당일 룰렛을 통해서 2명의 발표자를 정한다.

 

 

👍 좋았던 점.

 

1. 주 1회 스터디

아무래도 각자 다른 공부들을 하고 있다보니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으로 주 1회로 정했고

중간프로젝트때는 프로젝트에 집중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해서 프로젝트 기간에는 스터디를 잠시 중단했다.

조금은 힘들었다는 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나는 아무래도 이전에 한번 1회독을 했어서 그런지

과제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주 외에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기도?

 

2. 당일 발표 시스템

스터디 당일에 누가 발표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스터디 멤버 전원이 발표를 준비해야했다.

물론 정해진 형식 없이 편하게 발표를 하기로 했지만 매주 내가 발표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나는 6주간 3번 발표에 당첨되었지만 발표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당일에 발표를 못한 스터디원들은

아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 발표를 피하고 싶으면서도 아쉬운 이상한 마음..😂

 

하지만 당일 발표 시스템 때문에 해당 챕터의 내용을 단순하게 정리하기보다는

내가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코드도 직접 작성해보다 보니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좀 더 열심히 임하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3. 퀴즈 시스템

해당 챕터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스터디원들이 1~2개씩 문제를 내고

스터디 당일에 화면을 띄워놓고 각 문제들을 직접 풀었는데,

이 과정에서 책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알게 되기도 하고, (다들 문제 센스가 좋으셨다!👍)

퀴즈를 내기 위해 검색을 하면서도 새로 알게 된 것들도 많았다. 

 

 

😥 아쉬웠던 점

크게 아쉬웠던 점은 없었지만 스터디 말고도 과제나 다른 공부에도 시간을 써야 했어서

책의 내용 외에 여러 정보들을 수집해서 좀 더 알찬 발표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마지막 클래스 챕터 부분은 프로토타입 위주로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클래스 문법을 조금 더

준비해 갔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

 


 

다른 책 관련 스터디를 또 하고 싶을 정도로 나에겐 유익했던 스터디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스터디에도 참여해 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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